수산 가족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신축년(辛丑年) 한 해가 가고 희망찬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찾아왔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하며 새해에는 좋은 일만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지난 한 해 동안 코로나19라는 쉽지 않은 여건 속에서 우리 수산업은 의미있는 성과도 보여주었습니다. 코로나19로 부진했던 그간의 수산물 수출은 김 등 대표 품목의 수출 증가 등에 힘입어 지난 11월 역대 최고 수출액인 25.3억불을 조기 달성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 3월 수산자원보호, 경영이양, 친환경수산물 생산지원 등 신규
2019년 2월 ‘수산혁신 2030 계획’ 발표 후 3년 가까운 시간이 흘렀다. 2030 계획에서 연근해어업은 TAC, 어업구조조정(감척), 수산자원 회복 및 불법어업 근절 등을 통해 우리바다의 수산자원량을 2030년까지 503만톤으로 회복시키고 이를 통해 연근해 어획량을 100만톤 이상으로 유지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수산자원이 회복되는데 10년 이상의 긴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아직은 그 성과를 평가하기가 이르지만, 일단 소기의 성과는 있었다고 본다. 2019년에 91만톤으로 최저점을 찍은 연근해어업 어획량은 2020년 93만
2021년 한해 동안 우리 수산업‧어촌은 코로나19의 위기와 더불어 2018년 이후 최장기간인 48일간 지속된 고수온과 집중호우, 괭생이모자반 등 각종 자연재해에도 불구하고, 양식생산량은 총 235만톤, 생산액 30,166억원으로 전년 대비 생산량은 1.9%, 생산액은 4.2% 증가하는 성장을 이루었습니다.이러한 외형적 성장과 더불어 해양수산부는 어촌 인구감소로 인해 소멸위기에 처한 어촌지역 활력 증진을 위해 ‘어촌지역 활성화 대책’을 수립하고,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양식어가와 고수온‧집중호우, 괭생이모자반 등 자연재해로 인한
올해 9월 뉴욕에서 개최된 제76차 UN총회에 참석하여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었던 우리나라 보이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지속가능발전목표(SDG,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고위급회의 개회식에서 던진 메시지는 웰컴세대, 기후변화 그리고 백신이었다. 그 자리에서 방탄소년단은 유엔이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통한 포용적 미래를 향한 인류의 발걸음은 코로나로 인해 지체되었지만 코로나는 역설적으로 그 목표의 중요성을 더욱 절실하게 일깨워 주었고 인류의 실천 의지는 더욱 강해졌음을 강조하였다.지구 기상이변으로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