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덕 한국해양수산개발원장은 “어촌은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초고령화로 인해 2045년에 이르면 전체 어촌의 87%가 심각한 지역소멸 위기에 직면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고 CPTPP 및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등 미래의 외부 위협요인도 상당한 상황에 놓여 있다”며 “어촌사회에 닥쳐올 이러한 높은 파고를 넘기 위해서는 기존과는 차별화된 어촌활력 대책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김 원장은 “KMI는 어촌 현장과 현안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3월 조직개편을 통해 어촌연구부를 신설하고, 해양수산부의 어촌어항재생과
정영훈 한국수산회장은 “취임을 축하한다”는 인사에 “우리 수산업과 어촌을 위해 힘을 보탤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하고 수산인신문의 창간 30주년을 축하한다는 인사도 덧붙였다.정 회장은 취임과 함께 수산업 현장 순회 간담회를 갖고 있는데, 그동안 수산현장에서 보고 느낀 점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그동안 정부나 수산단체 등에서 다양한 정책개발에 힘쓰고 있지만 우리 수산계의 난제들은 별로 해소되지 못한 것 같다”면서 “연근해어업 생산량은 정부의 자원회복 노력에도 불구하고 정체상태를 벗어나지 못하는데다 한일어업
이춘우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이사장은 부임 이후, 국내외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공단의 역할과 기능 확대, 수산자원 정보의 디지털 플랫폼화, 안전과 청렴중심의 경영 활동 강화의 세가지 큰 방향에 중점을 두고 분주히 움직였다고 밝혔다.이 이사장은 “지난 3월 초 조직개편을 통해 디지털수산혁신실과 국제협력실을 신설하여 국내외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조직 기반을 마련했으며, 청년어선임대사업과 한·중어업협정 지원을 위한 서남해 수산자원공급거점 자원조사 사업 등 공단의 기능을 확대하기 위한 신규사업을 무리 없이 추진 중에 있다”
박경철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은 “지난해 5월 3일 취임해 벌써 13개월의 시간이 지났다”면서 “이사장으로서 공단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가야 한다는 소명감에 어깨가 무겁지만, 수산·어촌에 대한 열정과 전문성을 가진 공단 직원들과 함께 미래 수산업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킬 수 있다는 희망으로 항상 설랜다”고 말했다.박 이사장은 “앞으로도 어촌·어항·어장·양식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현장 중심의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자 한다”면서. “특히, 어촌뉴딜사업 현장, 국가어항 안전관리 실태 및 어항관리선 운영 현장 점
김경석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2022년도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출범 3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로 우리공단은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바닷길’을 미션으로 설정하고 국내 유일의 해양교통안전 종합 관리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지난해 5월 이사장으로 취임한 후, 과거 진척이 더딘 사업의 불씨를 살리고 공단을 정상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현장 인력과 예산확보 그리고 사업 재구조화를 통한 효율적인 조직운영과 재정절감 등 우리공단의 난재들을 하나씩 해결해가면서 공단 내부의 업무를 꼼꼼하게 챙기려 노
한기준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취임한지 어느덧 1년 2개월의 시간이 지났다. 취임 후 ‘해양의 보전과 이용을 선도하는 해양환경 국민 플랫폼 기관’이라는 새로운 비전과 경영전략을 선포하고, ‘사람중심, 직원중심’의 조직 개편을 통해 직원들과 소통하며 바쁘게 보냈다”면서 “안전 경영을 1순위 원칙으로 정하고 안전전담 조직을 신설, 안전점검 시스템을 정착시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선도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재임 중의 주요 성과를 소개해 주신다면.▶주요 성과로는 무역항 등의 해역에서 침적쓰레기 약
지난해 12월 6일 제41대 국립수산과학원장으로 취임한 우동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취임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반년이란 시간이 훌쩍 지났다”면서 “그동안 해양수산부에서 역임했던 다양한 보직과 경험 등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우리나라 수산과학기술 개발을 선도해 온 국립수산과학원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그는 “수산과학원의 미션인 「수산연구를 통한 수산정책 지원 및 현장기술 보급」을 실천하기 위해 2년의 임기 동안 ▷수산업의 발전을 위한 미래 핵심기술 개발 ▷기초가 튼튼한 기관 만들기 ▷
1949년생 74세으로 현재까지 어선업과 제주특별자치도 어선주협회 근해연승위원장을 맡고 있는 최임규 씨를 만났다. 그는 고등학교를 졸업하자 1968년부터 체신부 공무원을 시작하여 3년간 근무했으며 이후,추자도수협에서 1년을 근무하고 그 이후에는 1974년부터 1986년까지 공업고등학교에서 12년간 교사 생활을 했다고 밝혔다.처음에는 부친이 어선을 경영했는데 가업이 기울면서 본의 아니게 교사 생활을 하던 중 1986년 부친의 어선을 이어받아 운영했다. 처음에는 연안어업을 시작으로 직접 어선에 승선하며 선원생활을 2년 하면서 다양한 어